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키타 소고 (문단 편집) === [[은혼/안녕 진선조편|안녕 진선조편]] === 526화에서는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장례식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체포된 [[곤도 이사오]]를 보고 동공이 열린다. 곤도를 구하러 가자고 주장하지만, [[히지카타 토시로]]가 비통한 모습으로 말리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결국 진선조를 해산한 후 다른 대원들은 제복을 벗고 다른 일을 하는데 혼자 여전히 제복을 입고있다. 벤치에 앉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중. 표정이 심히 안좋다. 527화에서도 여전히 제복을 입고 밤거리를 걷고 있다. 양이지사들이 네가 진선조의 오키타냐며 찾아오지만, 오키타는 이제 [[진선조|그런 거]] 없다고 말한다. 오키타는 살벌한 표정으로 이제 자신은 그저 '''살인자'''일 뿐이라고 말하며, 칼을 뽑는다. 그때 [[카구라(은혼)|카구라]]와 [[사다하루]]가 등장, 산책에 방해된다며 양이지사들을 공격한다. 528화에선 넌 경찰이니 교통 정리를 하라는 카구라에게 진선조는 이미 해체됐다고 답한다. 카구라는 그럼 왜 제복을 입고 있냐고 지적하며, 네가 그 [[카무이(은혼)|바보]]로부터 [[소요 공주|소요]]를 지켰다고 말한다. 오키타는 '중요한 걸 지키지 못하면 아무 의미 없다', '공주님도 나를 장군을 지키지 못한 살인자에 불과하다고 원망할 거다'라며 자책하지만 카구라는 소요는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하며, '''"[[진선조]]가 없어져도 네가 지킨 생명이 있다는 사실은 변함 없다, 해. 네가 [[소요 공주|두]] [[카구라(은혼)|여자 아이]]를 지켜준 사실은 변함 없다, 해.[* 카무이로부터 소요 공주를 구하고, 카무이를 상처 입혀서 간접적으로 카구라를 구한 일(혹은 롯가쿠편에서 키리에와 카구라를 구해주었던 일)의 의미한다.] 걱정 마, 그런 제복 입고 있지 않아도 우리는 알고 있다, 해. 너는... 너희들은 진선조라는 걸." '''라고 말하며 오키타를 격려해주었다. 잠시 훈훈했으나 마지막엔 평소답게 티격거린다. 그래도 카구라에게 위로받았는지, '내가 제복을 벗지 않는한 진선조는 죽지 않는다'라며 양이지사들을 공격하려했으나, 알고보니 [[진선조]] 대원들도 함께 있었다. 오키타가 [[야마자키 사가루]]에게 화를 내자 [[엘리자베스(은혼)|엘리자베스]]가 대신 설명한다. 이후 529화 [[카구라(은혼)|카구라]]의 회상에 따르면, 다른 진선조 멤버들은 당장 [[곤도 이사오]]를 구하러가자고 주장했으나, 오키타는 국중법도 제 4조 '국장의 부재 시 부장이 그 권한을 이어받는다.[* 의외로 오키타는 히지카타를 제외하면 가장 국중법도를 자주 언급한다.] '를 언급하며 '''끝까지 [[히지카타 토시로]]와 함께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진선조 둔영에서 다른 진선조 멤버들과 함께 빗속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히지카타를 맞이한다. 그리고 히지카타에게 제복을 넘겨주며, 지시를 달라고 말한다. 진선조-가츠라파와 함께 곤도를 구하러 가던 도중, [[천도중]] 휘하의 나락의 습격을 받는다. 이후 그들을 도우러 온 [[요로즈야 긴짱]]네와 합류, 긴토키의 전략에 따라 절벽을 오른다. 그러나 나락에게 위치를 들키고 그들이 쏜 화살 때문에 [[카구라(은혼)|카구라]]가 절벽에서 떨어지자, 오키타는 적의 화살을 막는 용으로 사용했던 칼을 입에 문 채 카구라의 손을 붙잡는다. 적들이 다시 화살을 조준하자 카구라는 손을 놓으라고 외쳤으나[* 카구라는 자신이 누군가의 걸림돌이 되는 것을 극도로 기피한다. 대표적인 게 홍앵편에서 인질로 잡히자 망설이지 않고 바다로 뛰어든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아파서 자기를 업어 키웠던 [[카무이(은혼)|오빠]]에게 부담이 되었던 게 트라우마로 남은 듯하다.] '''오키타는 끝까지 놓지 않았다.''' 이후 땅을 파고 올라온 엘리자베스와 시마루 덕분에 위기를 넘기고,[* 참고로 나락의 기습을 미리 알아차린 것은 '''야마자키.'''] 절벽 위에서 전투가 벌어진 사이 이제 복수할 수 있겠다며 카구라를 절벽 위로 던진다[* 그러나 진짜 복수의 목적으로 던진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애초에 오키타가 복수의 목적으로 그녀를 잡았더라면 올려주는게 아니라 그대로 벽에 박았다거나 하는 진성 도S의 모습을 보여주었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던진 것도 나름 상황이 진정되고 던져준 것] 이후 '''1번대 대장인 자신의 임무는 선두에서 진선조의 길을 여는 것'''이라며 히지카타에게 곤도를 구출하러 가는 것을 맡기고 [[이마이 노부메]]와 리매치 플래그를 세운다.[* 이때 오키타가 히지카타를 부장이라고 부른다.] 노부메에 의해 [[사사키 이사부로]]의 과거와 진상을 알게되고, 노부메에게 "네 대장이 나라와 함께 죽는 걸 지켜만 볼거냐"고 일침한다. 전투 도중 [[카구라(은혼)|카구라]]가 개입하여 둘의 전투를 저지한다.[* 오키타가 전투 도중 동요한 것에 대해 자신들을 막기위해 뛰어드는 카구라를 보았기 때문이라는 주장과 노부메의 눈물에 동요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오키타의 성격을 감안해 볼 때 눈물에 동요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카구라는 노부메를 저지하는 용도로는 우산을 사용해 검을 막았지만, 오키타는 그저 손만 이용해 머리를 잡음으로서 돌진을 막았다. 자신이 베일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오키타가 자신을 베지 않을 것이란 것을 믿고 행동했다. 노부메는 눈물을 흘리면서 오키타 쪽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카구라를 눈치채지 못했을 거라고.] 오키타가 노부메가 카구라를 공격한다고 착각해 덤벼들려는 순간, 노부메가 몸을 던져 '흑막'의 공격으로부터 카구라를 구했음을 알게된다. 이후 [[우츠로]]로 밝혀진 '흑막'에 의해 카구라, 노부메, 그리고 오키타 순으로 제압당한다. 제압 당하기 전 대치 장면에서 손에 쥔 칼이 덜덜 떨리고 있는데, '처음으로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는 적이 눈 앞에 있음'을 알아채고 몸이 먼저 반응한 것. 허무하게 우츠로에게 제압당한 후 오보로와 우츠로의 대화에서 백야차가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되어 격분해 덤벼드는 [[시무라 신파치|신파치]]를 우츠로에게서 구해주지만, 역시 단 몇 컷만에 벽으로 튕겨 날아간다. 이후 [[사카타 긴토키]]가 개입해 우츠로와 대치하는 모습을 보곤 긴토키가 '''우츠로의 검을 잘 알고 있음'''을 알아챈다. 결국 [[멘탈붕괴]]를 일으킨 긴토키가 목이 베일 위기에 처하자, 카구라가 맨 손을 우츠로의 검을 붙잡고 뒤이어 오키타가 우츠로의 한 쪽 팔을 제압한다. 이후 폭발이 일어나자 오키타는 긴토키에게 후퇴를 권유한다. 결국 섬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노부메를 필두로 진선조 대원들과 함께 [[사사키 이사부로]]를 추모하는 경례를 올린다. 이후 [[진선조]]는 에도를 잠시 떠나기로 결정하고, 오키타는 [[카구라(은혼)|카구라]]를 찾아간다. 오키타는 해결사는 에도에 남겠다는 소식에 화를 내고, 이에 카구라는 오키타를 다리 밑으로 밀며 일침을 가한다.[* 진선조가 돌아올 때까지 자신들이 진선조를 대신해 에도를 지킬테니 지금은 자신들을 믿고 너희 걱정부터 하라는 의미였다.] 지금 진선조는 뜻이 통한 두 사람은 작별인사를 하는 대신 '누가 더 강한지'를 가려내기 위해 치고박고 싸우기 시작한다. 오키타는 카구라에게 카구라보다도 [[우츠로|까마귀 자식]]보다도 더 강해져서 돌아올거라 다짐하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이젠 그 누구에도 지지 마라"'''라고 말한다. 싸움이 끝난 후 둘은 만족한 듯 미소 짓는다. 오키타는 이후 진선조와 함께 밝은 표정으로 떠났다. 안녕 진선조편의 일들이 긴토키에게 있어 [[요시다 쇼요|과거의 사건에 대한 보상]]이기도 했듯이, 카구라가 오키타를 도운 것도 [[카무이(은혼)|오빠]]를 막지 못했던 그녀의 과거에 대한 보상이라는 해석이 있다. 실제로 오키타와 자신이 동류라고 했던 카무이의 말처럼 두 사람의 과거와 심리구조엔 공통점이 많다. 오키타와 카구라의 작별인사 장면 또한 과거와 대조되는데, 똑같이 비가 쏟아지는 날, 어린 카구라는 떠나는 오빠를 울면서 붙잡았지만, 현재의 카구라는 이별을 망설이는 오키타를 웃으며 떠민다. 카무이는 자신의 약함을 외면하고 카구라의 약함을 비난하며 죄책감으로부터 도망치려 했지만, 오키타는 카구라 앞에서 자신의 약한 부분을 인정하고 자신도 카구라도 더 강해져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 카무이가 추구하는 강함의 끝엔 카구라를 포함해 아무것도 없었지만, 오키타가 추구하는 강함의 끝은 모두를 지키는 것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